카페 디저트 메뉴 - 마들렌

카페 디저트 메뉴 - 마들렌

마들렌의 원산지는 프랑스이며 카스텔라와 같은 맛을 냅니다. 기본적으로 조개모양을 하고 있지만 요새는 다양한 틀을 사영하여 모양과 크기가 다양합니다. 폭신한 식감과 볼록한 배꼽이 특징입니다. 반죽이 상당히 안정적이기 때문에 여러 재료들을 넣어서 다양한 마들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나 과정이 비교적 쉬운 편이라서 초보자들도 만들 수 있는 디저트라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완제품도 많이 나와있고 보관방법도 까다롭지 않아서 카페에서도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들렌 레시피

재료 : 버터 100g, 계란 100g, 박력분 100g, 설탕 100g, 베이킹파우더 3g

(재료도 1:1:1:1 비율이라서 쉽죠?)

1. 상온에 둔 버터를 휘핑기를 사용하여 크림화시켜줍니다. 이 과정이 힘들면 전자레인지에 살짝씩 돌려서 액체화해 줍니다.

2. 버터가 녹으면 설탕을 세 번에 나누어 넣고 저어줍니다. 

3. 달걀을 넣고 계속해서 저어줍니다.

4.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거른 후 또 저어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젓지 않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만큼 저어줍니다.

5.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냉장고에 1시간 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6. 마들렌 틀에 버터를 바르고 밀가루를 체에 쳐서 살짝 뿌려줍니다. (마들렌을 굽고나서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

7. 반죽은 틀에 90% 정도만 채워줍니다.

8.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2분간 구워줍니다. 

 

마들렌의 생명은 잘 올라온 배꼽입니다. 잘 만들어진 반죽과 오븐에 굽는 시간등을 조절하여 배꼽을 꼭 만들어줍니다. 구워진 마들렌을 식혀서 초콜릿이나 다른 재료로 코팅을 해주거나 콩가루, 황치즈가루 등을 묻히기도 합니다. 반죽 자체에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로투스 마들렌, 말차 마들렌, 흑임자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 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실온에 보관하실 때 밀폐용기에 담아서 3-4일 내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시다가 드시기 전에 상온에 해동해서 드셔도 되지만 아무래도 가정에서는 냉동실 냄새가 벨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이즈도 부담스럽지 않고 커피와 함께 먹기 딱 좋은 디저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