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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별 원두 특징

by bonbon59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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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별 원두 차이

원두를 생산하는 나라가 굉장히 많죠? 그 나라의 기온, 습도, 토지 특성에 따라 원두의 특징도 다양합니다. 오늘은 이런 차이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요새는 카페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분들이 많아서 원두에 관심이 많으실 거에요. 수많은 원두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저도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요. 원두별 특징을 먼저 알면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커피 맛 표현 용어

먼저 커피 맛을 표현하는 용어에 대해 살펴보아요.

  • 산미 : 쉽게 말해 커피의 신맛을 표현. 커피 또한 과일이기 때문에 커피과일에서 나는 천연의 산과 로스팅 과정에서 생기는 산이 더해져 산미를 좌우합니다.
  • 바디감 : 입안에서 느껴지는 묵직함의 정도. 아메리카노와 라테를 비교했을 때 아메리카노는 라테에 비해 바디감이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밸런스 : 커피의 산미, 쓴맛의 조화, 균형감 있는 맛을 표현합니다.

 

주원산지별 원두 특징

  • 케냐 : 산미가 강하고 독특한 쌉쌀한 맛이 좋습니다. 달콤한 과일향이 강하며 밸런스가 굉장히 좋으며 대부분 높은 고도에서 재배되며 독특한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코스타리카 : 마일드하며 기분 좋은 산미와  단맛이 좋습니다. 또한 밸런스도 뛰어납니다.
  • 브라질 : 초콜릿과 견과류가 들어간 부드러운 맛과 낮은 산미를 갖습니다. 일반적으로 낮은 고도에서 재배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생산국입니다.
  • 온두라스 : 초콜릿, 캐러멜, 과일이 들어간 다양한 맛을 냅니다. 중간정도의 바디감과 중간 정도의 산미가 있습니다.
  • 에티오피아 : 커피의 발상지, 산미와 과일향이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산미를 많이 가지는 재배조건 탓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원두이지만 독특한 산미와 향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과테말라 : 산미가 높고 연기가 타는듯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입니다.
  • 콜롬비아 : 고소한 향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달콤한 맛은 적은편이지만 기호성이 좋습니다.

 
보통 카페에서는 싱글 원두보다 다양한 원두를 블랜딩하여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산미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브라질, 콜롬비아 원두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원두 고르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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